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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관련/해외 시황

22.09.14 해외 시황

by 인베스팅1 2022. 9. 14.

22.09.14

 

 다우 -3.94%, S&P 500 -4.32%, 나스닥 -5.16%, 야간선물 -2.59%, 환율 1393원(+19원), 반도체 지수 -6.00%, 국제유가 -0.23%.

 

 미 8월 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연말 기준금리 예상이 4.25%까지 높아졌음.

 

 원/달러 환율이 역외서 1,392원까지 올랐고 야간선물은 2.59% 내렸음.

 

✅ 8월 CPI에 대한 전문가 시각.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완화됐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봄.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미 연준의 긴축 정책도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연준이 9월에 75bp보다 더 큰 폭인 100bp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가속화에 주목.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언 셰퍼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 연준 관료들은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기 전까지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 이번 지표는 다음 주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MRF의 조시 사피로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 근원 지표의 깜짝 상승은 다음 주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75bp 긴축하는 것을 확실하게 했다.

- 정책성명과 파월 의장의 회의 뒤 인사말을 매파적인 측면으로 기울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노무라 증권의 이코노미스트는,

- 9월 100bp 인상 가능성을 제기.

- 또한, 2023년 2월까지 4.5%~4.75%의 최종 금리를 예상하며 이는 이전 예측보다 50bp 높음.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 CPI 보고서는 "악몽".

- 100bp 인상 가능성이 부상했다.

 

 

✅ 미국 증시

 예상치 상회한 미국 CPI 발표에 급락.

- 시장이 주목하던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가 재차 확대되며 급락.

-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에 9월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달러 강세, 국채금리 급등.

- 이 영향으로 성장주, 기술주가 시장 하락 주도.

- 임대료 및 의료 서비스 부문 상승에 따른 고정지출 확대로 인한 소비 둔화 가능성 부각.

- 미중 갈등 확대도 낙폭 확대 요인.

 미 8월 CPI는 YoY 8.3%, MoM 0.1%으로, 전월(YoY 8.5%, MoM 0.0%) 대비 완화되었으나 컨센서스(YoY 8.1%, MoM -0.1%)는 상회.

- 특히 Core CPI가 YoY 6.3%, MoM 0.6% 상승하면서 컨센서스(YoY 6.1%, MoM 0.3%) 및 전월치(YoY 5.9%, MoM 0.3%) 상회한 것이 시장 하락을 주도.

- 전월비 기준 항목별로 에너지 -5.0%, 운송서비스 -2.3% 등은 하락.

- 전기 및 가스 비용 +2.1%, 유틸리티 +1.5%. 식품 +0.8%, 신차 +0.8%, 주거비 +0.8%, 의료비용 +0.8% 등 상승.

- 그동안 물가 상승을 이끌었던 가솔린과 항공료, 중고차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신차, 식품, 임대료, 의료 서비스가 상승하는 등 끈질기고 광범위한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 다만, 이번 물가지표를 통해 임대료, 의료 서비스 등 소비자들의 고정지출이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줌.

 이번 물가 상승의 거의 1/3을 차지한 주거비용의 경우 주택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하향 안정 기대는 높음.

- 비록 높은 수준의 물가가 유지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물가하락 가능성이 높음.

- 실제 주거비용을 제외한 물가는 0.2% 하락했으며, 식품과 임대료를 제외한 수치는 0.4% 하락함.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이런 이유에 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 강세, 국채금리도 단기채를 중심으로 급등.

- FedWatch 상 9월 75bp 금리 인상 확률이 67%로 집계되는 가운데, 100bp 금리 인상 확률도 33%로 나타나기 시작

- 11월 FOMC에서도 75bp 인상 확률이 68%를 기록하는 등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국채금리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급등.

- 특히 9월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부분이 단기물 급등시킴.

- 10y-2y 금리역전폭은 확대.

-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달러화는 CPI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강세로 돌아섬.

-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논거가 확보된 것으로 풀이.

- 유로화는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 후 -1.5% 내외 달러 대비 약세.

 국제유가는 예상보다 강한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에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가 강화되며 달러화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이 영향을 미치며 4거래일만에 하락.

- 장중 바이든 정부 가 전략 비축유를 보충하기 위해 배럴당 80달러에 구매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 축소.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 러시아의 분쟁 확대 가능성 부각에 혼조 양상.

- 철광석은 -1.03%, 철근은 -1.535% 하락

 곡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 중국 증시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 중추절 휴장 기간 글로벌 증시가 오른 부분을 따라잡는 상승을 보임.

- 리 총리의 경제 발전 강조 발언으로 경기 부양 기대감이 커진 것도 투자심리 자극.

 리 총리는 국무원 특별회의에 참석해 코로나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효율적으로 조율하면서 중앙과 지방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

- 기업 구제금융 지원과 소비 회복을 핵심으로 효과적인 투자를 확대해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 참여자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

 

 

✅ 한국 증시

 코스피 2449.54 (+65.26) +2.74% (외국인 +3970억, 기관 +7154억)

- 코스닥 796.79 (+18.98) +2.44% (외국인 +1090억, 기관 +2276억)

 코스피는 연휴 간 ECB 자이언트스텝 단행과 다음 주 연준 FOMC 자이언트스텝 우려에도 불구 미 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정점 기대 및 러-우 전황 변화에 따른 요인에 상승.

-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달러 약세가 지속되어 왔던 부분이 반영이 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긍정적인 영향.

-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에 따른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긍정적.

-코스닥 또한 외인, 기관 동반 대규모 순매수에 상승.

- 미 CPI 정점 기대에 따른 소비 회복 기대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반 강세로 지수 견인.

-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탈환 소식에 따른 러-우 전황에 큰 변화가 생긴 가운데 현대에버다임, 현대건설기계 등 기계업종이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에 강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는 역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낙폭을 축소.

- 태풍 피해를 입은 포스코가 고로 복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반사익 기대감에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급등하며 철강업종 강세.

- 2차 전지 소재, 반도체 등 지수 견인.

- 비트코인이 반등한 가운데 게임주 강세로 디지털 업종 강세.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현대에버다임 등 강세.

-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

 연준이 9월 FOMC에서 100bp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부각된 점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작용할 것.

- 대만이 EU에 중국에 대한 제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로비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

- 미국이 중국의 대만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중국 제재를 논의하는 초기 단계라는 소식.

- 미중 갈등을 확대 우려 고조.

 시장 특징주

- 콘텐트리중앙, 수리남 넷플릭스 흥행.

- 삼기, 대표의 미 시장 진출 통한 매출 1조 포부 보도.

- HMM, 조선, 해운 ETF 상장 부각.

- HLB, 연내 선양낭성암 FDA 승인 신청 예정 보도.

- 라이온켐텍, 합성왁스사업 물적분할 결정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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