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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2022.11.15 오늘의 이슈 : 美中 진전, 연준 감속·달러 피크

by 인베스팅1 2022. 11. 15.

✅ 2022-11-15 오늘의 이슈 : 美中 진전, 연준 감속·달러 피크

 

https://www.bloomberg.co.kr/blog/five-china-us-progress-dollar-peak/

 

오늘의 5가지 이슈: 美中진전, 연준감속·달러피크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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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는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의 긴축 속도 조절 발언에 반등을 시도했지만 지난주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결국 약세로 마감.

 미국 상장 중국 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 골든 드래곤 차이나 지수, 장중 최대 +3.3% 급등.

- 11월 들어 중국 리오프닝 베팅에 +23% 급등.

 달러(BBDXY)는 +0.2%가량 올랐지만, 지난주 -3.5% 급락, 2년 만에 4주 연속 후퇴.

- 추이상 추가 하락 예상.

 바이낸스의 창펑자오가 크립토 기업을 위한 구제펀드 계획을 밝히면서 주요 암호화폐가 폭락을 멈추는 모습.

 

 

 미국 뉴욕 남부연방 지검, 가상화폐 거래소 FTX와 관련해 조사 중.

 FTX의 고객 자금 처리 여부 및 계열사와 감독 관계 등에 초점.

 

 

 한편 아마존닷컴은 약 1만 명의 직원을 내보낼 계획이라고 소식통이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정리해고로,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

 감원 대상은 소매 부문은 물론 에코 스마트 스피커와 알렉사 디지털 어시스턴트 등 디바이스 부문.

 

 

 

 바이든-시진핑 회담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을 통해 기대 이상의 양국 간 충돌을 피하기 위한 수년래 최대 진전을 이룸.

 회담을 마친 뒤 미국은

-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의 이슈에서 협력을 재개하기로 합의.

-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핵전쟁 언급에 대해 러시아를 공동 비난.

■ 바이든, 새로운 냉전이 필요하지 않다고 절대적으로 믿는다.

- 경쟁이 충돌로 치닫는 것을 막을 책임이 있다고 강조.

 시진핑은 양국이 올바른 방향을 찾아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

 대만과 인권, 무역 정책 등 민감한 이슈는 여전히 입장 차 확인.

 이번 회담의 후속 조치 위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계획.

 

 

 연준 속도 조절 -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발언.

 연준이 조만간 긴축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이르면 다음 달 50bp로 금리 인상 보폭을 줄이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

 아마도 금리 인상을 더 느린 속도로 가는 것이 조만간 적절할 것.

 하지만 정말 강조해야 할 점은 그동안 많이 했지만 할 일이 더 남아있다는 사실.

 누적된 금리 인상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려면 시간이 필요.

 이젠 좀 더 신중하고 데이터 의존적인 속도로 가는 것이 타당.

 최근 CPI 지표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약간 후퇴하고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

 또한 금리가 보다 제약적 영역으로 들어서면서 리스크가 양방향이 될 수 있어 균형이 필요

 하지만, 연준은 2%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

 

 

 美 인플레 내년 크게 둔화 - 골드만삭스

 현재 5.1%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이면 2.9%로 후퇴 전망.

- 원자재 상품 가격 하락 및 강달러가 물가 상승에 완충 역할할 것.

 근원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급망 이슈의 기여도가 현재 +0.6% p에서 내년 말 -0.4% p로 전환될 것.

- 공급망과 운송 차질이 올해 상당히 개선.

- 자동차와 소비재 재고가 극도로 억눌린 수준에서 반등.

 주거비 역시 전년비 기준 내년 봄이면 피크에 도달할 것.

- 1974년래 최대인 100만 채의 아파트가 건설 중이거나 허가를 받은 상태.

 노동시장, 리밸런싱 및 임금 상승세가 낮아지고 있는 상태.

- 특히 소매와 레저업종에서 일자리-근로자 갭이 좁혀지고 있다.

 

 

 달러 피크 - 모건스탠리.

 달러지수(DXY)는 내년 말까지 104로 하락.

- 연준 긴축 불확실성이 잦아들면서 달러는 정점 지나.

 유로, 달러 약세의 주요 수혜자.

 연준, 내년 1월 긴축 종료 및 4분기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유럽중앙은행(ECB), 내년 3월 마지막 금리 인상 단행할 것.

 EM 채권, EM 긴축 사이클 완화에 힘입어 내년 랠리 기대.

 브렌트 유는 내년 말까지 배럴당 110달러로 상승 예상.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 하향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또다시 낮추면서 유가(WTI)가 한때 -4.3% 급락.

 올해 4분기 평균 산유량 전망치를 한 달 전과 비슷한 52만 배럴 정도 하향 조정.

 이에 따라 OPEC+가 지난달 합의한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이행하더라도 시장은 수급 균형을 찾을 것.

 OPEC 조사국의 월간 보고서는,

-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

-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

 압둘라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 원유 생산 정책에 있어서 신중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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