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31 오늘의 이슈: 美·英 75bp 유력, 식량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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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가지 이슈: 美·英 75bp 유력, 식량 위기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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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미국, 영국 75bp 금리 인상 유력.
■ 호주중앙은행, 25bp 전망.
- 다만, 50bp 가능성도 배제 못함.
✅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애플 +7% 급등하며 반등 주도.
■ S&P 500 + 2.5%, 나스닥 100 +3.2% 상승.
✅ 일주일 사이 빅테크주 시가총액 3700억 달러 가량 증발.
■ 연이은 어닝 쇼크에 풋옵션 증가.
✅ UBS글로벌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CIO) Mark Haefele는,
■ 애널리스트들이 경제 펀더멘털 악화를 반영해 기업들의 수익 추정치 하향 중.
■ 때문에 결국 밸류에이션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 즉, 주가 급락에도 저가매수 매력이 없다는 의미.
✅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 코로나 방역규제로 근로자들 이탈.
■ 생산 차질 우려 다시 빚어질 위험 발생.
■ 정저우 공장은 세계 최대 애플 아이폰 생산기지로 알려짐.
✅ 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정 불참 선언.
■ 자국 함대에 대한 드론 공격 이유.
✅ 괴한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샌프란시스코 자택 침입, 그의 남편을 폭행하는 사건 발생.
■ 당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워싱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 브라질 결선투표에선 개표율 90% 기준,
■ 좌파 룰라 전 대통령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50.5%대 49.5%로 앞서.
■ 박빙으로 끝날 시 선거 불복 등 정치불안이 불거질 수도.
✅ 연준 5%까지 공격적 긴축
■ 블룸버그 설문 결과
- 이번주 FOMC에서 4연속 75bp 인상,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 5% 예상.
- 12월에는 50bp.
- 그 다음 2번은 25bp로 속도를 늦출 것으로 예상.
- 12월 75bp를 점친 전문가도 3분의 1에 육박.
- 해당 설문은 40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10월 21일-26일 실시됨.
■ 미국 9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비 6.2%, 전월비 0.3% 상승.
- 여전히 강한 물가 압력을 나타냄.
-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인플레이션 역시 전년비 5.1%, 전월비 0.5% 상승 기록.
- 실질 개인소비는 전월비 0.3% 증가해 시장 예상 상회.
- 고용비용지수는 3분기 1.2% 상승.
■ ING Groep NV의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James Knightley는,
-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아 11월 75bp 인상 전망.
- 약해지는 경제와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12월에 50bp로 긴축 속도를 낮출 것.
- 다만, 5연속 75bp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해.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 파월 연준의장, 피봇이 임박했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 하지 않을 것.
- 시장에 12월 50bp를 준비시키는 동시에 점도표로 최종금리 5%를 제시해 균형을 찾으려 할 것.
■ 골드만삭스 역시 전망을 바꿔 내년 3월 5%를 최종금리로 제시.
✅ 연준 압박하는 정치권
■ 셰로드 브라운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 25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 인플레이션 진정도 중요하지만 완전 고용을 추구해야 하는 책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
■ 존 히켄루퍼 민주당 상원의원
- 27일 서한을 통해 연준에게 금리 인상을 중지하라고 촉구.
- 연준이 너무 많이 너무 빨리 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 연준은 멈춰 서서 또 금리를 올릴 경우 부작용을 심각하게 고민해야만 한다.
■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 정치적 압박은 바보 게임.
- 연준이 중앙은행 독립성을 증명하기 위해 긴축 의지를 더 다짐할 수도 있다.
- 솔직히 연준은 이에 귀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단기 금리나 연준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그러나 정치적 압박이 시장 참가자 사이에 질문을 제기해 장기금리를 끌어올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 과도한 통화정책 긴축 우려에 대해, 오히려 인플레이션 통제 실패 시 더 심각한 금융불안정과 실업 발생할 수 있다.
✅ 채권시장 요동
■ 예상보다 더 악화된 유럽 CPI 발표에 ECB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가 약해지며 글로벌 채권시장 요동.
■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의 10월 잠정치 CPI는 각각 전년비 7.1%, 11.6%, 12.8%로 시장 예상치 상회.
■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은 75bp 인상과 선제적 가이던스 문구 변경.
- 이에 머니마켓은 추가 긴축 베팅을 낮췄었음.
■ 시장의 내년 ECB 최종금리 전망치, 목요일 2.65%에서 금요일 2.9%로 조정.
■ Amundi SA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Gregoire Pesques는
- 중앙은행들이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단정지을 수 없다.
- 시장 방향이 바뀌려면 변동성이 줄어들어야 한다.
■ 일부 ECB 위원들, 12월 정책회의에서 보다 강력한 액션을 원한다는 발언.
■ Gediminas Simkus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
- ECB의 다음 움직임이 “상당해야” 한다.
■ Peter Kazimir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
- 물가를 잡으려면 경제를 제약하는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
■ Klaas Knot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 12월 50bp나 75bp 인상 선호.
■ 한편, Franc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 75bp 보폭을 유지해야 할 의무는 없다.
■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 모두 13bp 넘게 올랐다.
■ 미국채 10년물 역시 장중 한때 13bp 가까이 점프해 4% 위로 다시 올라섰다.
✅ 영국 성장전략 버린다
■ 리시 수낵 영국 신임총리는 리즈 트러스의 성장 전략을 버리고 대신 지출을 줄이기로.
■ Flint Global의 Tim Pitt는,
- 재정건전성 확보가 당장 시급.
- 명확하고 잘짜여진 성장 플랜이 필수적.
- 봄 예산에 포함시키는게 보다 합리적.
■ 금요일 소식통에 따르면 재무부는 증세와 지출 감축을 통해 최대 500억 파운드 규모를 마련할 방침.
✅ 내년 유가 120달러 전망
■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즈의 최고경영자(CEO) 스콧 셰필드,
- 중국이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시 국제유가 내년 배럴당 120달러 갈 수 있다고 전망.
- 그는 또한 미국이 파이프라인이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과 같은 분야에 투자를 늘리지 않는다면 중국으로부터 추월당할 수 있다고 경고.
- 바이든 대통령의 공급을 늘려달라는 요청에 대해, 시추할 장소가 부족한 상태로 추가 생산을 하려면 2년이 걸린다고 셰필드는 설명.
- 또한, 바이든이 관련 업계는 물론 그들의 주주와 재무적 투자자들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
■ 파이오니어는 미국 퍼미안 분지에서 셰일오일을 생산하는 대형 에너지업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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