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04 오늘의 이슈: 미국채 역전 극심, BOE 75b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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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가지 이슈: 미국채 역전 극심, BOE 75bp 인상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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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영란은행의 75bp 인상 등 글로벌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기술주 중심 하락.
✅ 연준이 보다 높은 최종 금리를 예고에 미국채 2년 물-10년 물 구간의 일드커브 역전이 58.6bp로 심화.
■ 고강도 긴축이 단행됐던 1980년대 초반 이후 최대.
■ TD 증권
- 성장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연준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태세.
- 당분간 장단기 금리 역전 지속 전망.
- 미국 경제가 내년 하반기에 침체를 겪을 것.
✅ 트레이더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연준 피봇 베팅 버리지 않았다.
■ SOFR Dec22/Dec23/Dec24 버터플라이를 보면 시장은 가파르게 금리가 오른 뒤 비슷한 속도로 인하될 가능성을 점쳐.
■ 최종 금리, 내년 5월이나 6월에 5.15%, 이후 내년 말까지 거의 40bp 인하를 가격에 반영.
✅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금리 인상 경로에 있어서 아직도 갈 길이 남았다.
✅ 아마존닷컴, corporate 분야에서 신규 채용 몇 달간 중지.
■ 애플, R&D를 제외한 채용 중단.
■ 차랑 공유 기업 리프트, 경우 13%가량 인력 축소 방침.
■ 모건스탠리, 몇 주 안에 글로벌 감원을 시작할 예정.
✅ 한국과 미국은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전략 자산을 적시적이고 조율된 방식으로 한반도에 전개하고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지속해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BOE 75bp 금리 인상
■ 영란은행(BOE), 시장 예상대로 75bp 인상.
- 기준금리 3%로, 14년래 가장 높은 수준.
- BOE 통화정책 위원회는 7:2
- 소수의견을 낸 2명의 위원은 각각 25bp와 50bp 주장.
■ 최종 금리 기대를 낮추며 파운드는 2% 넘게 급락.
- 투자자들은 BOE 최종 금리 베팅을 약 4.75%로 하향.
■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
- 최종 금리가 내년 5.25% 부근까지 갈 경우 영국 GDP를 3%가량 끌어내리고 인플레이션을 제로까지 떨어뜨릴 것.
- 만일 금리가 현재 3%에 머물 경우 더 짧고 얕은 침체와 2년 정도면 인플레이션이 BOE 목표치에 근접할 것.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 이번 75bp 인상은 일회성.
- 12월 50bp 인상 후 내년 5월 4.25%까지 금리를 올릴 것.
■ BNP 파리바
- 이번 긴축 주기에서 75bp 인상이 처음이자 마지막.
- 금리가 4.5%까지 가지 못할 수도 있다.
✅ 약세장 함정
■ JP모간, S&P 500 지수의 10월 저점으로부터 반등은 약세장 랠리로 끝날 가능성 있다.
- 이번 상승은 추세에 반하는 랠리.
- 만일 CPI 지표가 약하게 나올 경우 S&P 500 지수가 4000포인트 부근과 그 위에 형성된 저항선을 시도할 수 있다.
- 이번 분기 상단은 4100대.
- 단기 지지선은 3649과 10월 21일 장중 저점인 3647.
- 이를 하회할 경우 중기적 지지선인 3505-3525를 봐야 한다.
■ 한편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는 기업 임원들이 내부거래를 막기 위해 고안된 사전 지정 주식 매도 프로그램을 악용하고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 美 침체 가능성↑
■ 도이치은행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Matthew Luzzetti는
- 연준 최종 금리가 높아질수록 내년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란 확신이 강해진다.
- 동시에 깊은 침체 리스크도 높아진다.
-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의회 장악에 성공해 정부 지출을 줄이려 할 경우 경제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 지난달 블룸버그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향후 12개월 경기하강 확률 전망은 60%.
- 9월엔 50%였고, 6개월 전엔 30%.
■ 제프리스의 Aneta Markowska는
- 처음엔 약할 수 있지만 갈수록 침체가 깊어질 수 있다.
- 내년 3분기에 경기가 하강하기 시작해 궁극적으로 실업률이 약 7%까지 오를 것.
- 그럼에도 연준이 금리 인하를 꺼리면서 불황이 악화될 수 있다.
✅ 무디스 디폴트 경고
■ 무디스 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 “이례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신용 주기가 글로벌 디폴트(채무불이행) 증가 및 유동성 부족 야기.
- 연체율은 아직 팬데믹 당시 고점보다는 낮지만 신용 여건이 보다 타이트해졌다.
- 신용 주기의 급변으로 신용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 경기 침체와 비용 증가가 제도적 불신을 부채질할 위험이 있다.
- 하지만 자금조달 여건이 보다 타이트해져 정부의 지속적 지원은 한계가 있다.
■ 내년 중반 통화 긴축이 멈추고, 물가 진정되면 하반기 자금조달 여건 안정.
■ 한편, 유럽의 에너지 위기, 미국과 중국 간 긴장 등 지정학적 재조정이 무역,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재검토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 러시아 동결 자산, 우크라이나 재건에
■ EU는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을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
■ 이 논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최근 법률 전문가들에게 업무 지시.
■ EU 집행위 Christian Wigand 대변인은,
- 러시아가 초래한 파괴에 대해 러시아가 배상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EU 지도자들이 EU와 국제법에 따라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할 수 있는 옵션들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 한편 바이든 행정부가 비슷한 조치를 취할지는 불분명.
- 지난 5월 미 재무부는 자칫 전례를 만들어 다른 외국 중앙은행들이 자산을 미국에 두려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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