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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22.10.26 오늘의 이슈: 美 수요 파괴 조짐? 中 혼란 수습

by 인베스팅1 2022. 10. 26.

✅ 2022-10-26 오늘의 이슈: 美 수요 파괴 조짐? 中 혼란 수습

 

https://www.bloomberg.co.kr/blog/five-us-consumers-china-yuan/

 

오늘의 5가지 이슈: 美수요파괴 조짐? 中혼란수습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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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집값이 2009년래 가장 큰 폭 하락, 소비자 심리마저 예상보다 악화.

 연준의 공격적 긴축으로 미국 경제가 식기 시작했다는 신호.

 다음 주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하겠지만, 12월엔 50bp 기대.

 연준 최종 금리 기대치 4.9% 부근으로 후퇴.

 트레이더들 미국채 매수 포지션 확대, 연준 긴축에 대한 배팅 줄이는 분위기.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한때 19bp 넘게 하락.

 달러지수(BBDXY)는 장중 0.9% 넘게 하락.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기대에 힘입어 3거래일째 상승.

 머스크, 트위터 인수 딜을 금요일까지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소식.

- 이 영향으로 트위터는 한때 +3.2%, 테슬라는 +6% 넘게 급등.

 애플은 애플 뮤직과 TV 서비스 요금 인상 계획에 +1.9% 상승.

 알파벳은 장 마감 후 기대에 못 미치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로 -6% 넘게 하락.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5년래 가장 저조한 성장률, 클라우드마저 환율 타격을 받으면서 장 마감 후 하락.

 비자는 지난 분기 지출 성장률이 10.5%로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는

 재무 장관 제레미 헌트 유임.

 다만, 10월 31일 예정대로 재정전략이 발표될지는 미지수.

 

 

 

 美 수요 파괴 조짐?

 콘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10월 102.5로 3개월래 최저 수준 기록.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3% 예상, 개인소비는 1% 증가에 그칠 전망.

 미국 주택 가격 역시 수요 위축 조짐 속 꺾이기 시작.

-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지수에 따르면 미국 20개 대도시 8월 주택 가격지수가 전월비 1.3% 하락.

- 2개월 연속 하락, 모기지 금리가 7%에 육박하면서 주택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한 모습.

- 기존주택 매매는 8개월 연속 위축,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비 8.1% 줄어들어.

 S&P Dow Jones Indices의 Craig Lazzara는,

-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지속될 전망.

- 주택 가격 역시 감속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Realtor.com의 George Ratiu는,

- 겨울로 접어들면서 주택 매매와 가격이 하향곡선을 이어갈 것.

 

 

 

 中 시장 진정 노력

 중국 인민은행(PBOC)과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화요일 성명서에서,

- 주식과 채권,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유지하겠다.

- 위안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 재차 강조.

 중국은행보험감독 위원회, 중국의 자본시장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규정되고 투명하고 개방적이고 견조하고 회복탄력적인” 자본시장 건설 가속화하겠다.

 ANZ의 Khoon Goh는,

- 중국 당국이 당대회 기간 중에 위안화 절하를 막다가 이제 조정을 허용하고 있다.

 BNP파리바의 Ju Wang는,

- 위안화 약세가 가팔라지기 시작할 때 연준 매파적 기조의 피크가 멀지 않았다.

 한편 PBOC는 국경 간 자금조달 거시건전성 조정계수를 1에서 1.25로 높여 기업 및 금융기관의 해외 자금조달을 늘리도록 함.

 그러나 Shanghai Fang Chang Information Development의 Wang Zhiyi는,

- 역외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져 사실상 해외에서 자금을 끌어오는 데 한계가 있다.

- 환율에 미치는 영향 역시 제한적일 것.

 한편, 중국 재정적자가 올해 1월~9월 기간에 역대 최대인 7.16조 위안 기록.

 

 

 월가의 경고

 사우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컨퍼런스에서 월가 수장들, 미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 가능성 커지고 있다고 경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 연준이 기준금리를 목표한 수준까지 올릴 것이기에 경제 여건 지금보다 타이트해질 전망.

- 인플레이션이 내재된 경제 시나리오의 경우 실제 침체 없이는 탈출하기 어렵다.

 프랭크 페티가스 모건스탠리 글로벌 운영책임자는,

- 2023년, 다소 불확실하고 위험.

- 미국 경제의 연착륙 성공은 기대하기 힘들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CEO는,

- 가장 중요한 것은 러-우 전쟁, 미-중 상황, 그리고 서방세계의 관계.

- 이 문제가 경기 침체보다 훨씬 걱정스럽다.

 

 

 캐나다 또 75bp 인상?

 캐나다 중앙은행, 또다시 75bp 인상 예상.

 정책금리 4%는 2008년 이후 처음.

 시장에서는 이후 25bp씩 두 번 더 올린 후 이번 긴축 싸이클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

 

 

 중앙은행 채권 평가손실

 최근 연준을 비롯 글로벌 중앙은행에서 손실이 빠르게 늘고 있어 단순한 회계 문제에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

- 채권시장의 최악의 매도세로 채권 가격 급락.

- 연준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채권 자산에 대한 장부상 손실 발생.

- 다만, 일반적으로 이익과 손실은 중앙은행에 대한 고려 사항 아님.

- 중앙은행이 일반 시중은행에게 지급하는 지준예치금 이자 역시 늘어나.

- 연준의 경우 영업손실이 발생해 결국 미 재무부가 채권 발행을 통해 이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영국 재무부는 이미 영란은행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

 Amherst Pierpont Securities는,

- 미국 재무부, 올해는 반대로 연준에서 800억 달러가량 손실 발생할 것.

 이 같은 회계 손실은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

- 일각에선 통화정책 당국의 독립성에 이의 제기.

- 다음 위기에서 중앙은행의 역할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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