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룸버그

22.10.25 블룸버그 : 中 투매 매수 기회? 옐런 경고

by 인베스팅1 2022. 10. 25.

✅ 2022-10-25 오늘의 이슈: 中 투매 매수 기회? 옐런 경고

 

https://www.bloomberg.co.kr/blog/five-china-selloff-yellen-warning/

 

오늘의 5가지 이슈: 中투매 매수기회? 옐런 경고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connect decision makers to a dynamic network of information, people and ideas.

www.bloomberg.co.kr

 

 뉴욕 증시는 메타와 알파벳 등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 속에 2거래일 연속 상승.

 월가의 대표적 약세론자인 모건스탠리의 Michael Wilson은

- 미국 주식에 대해 단기적 강세 의견 고수.

 Stifel Nicolaus 스트래티지스트들,

- 인플레이션이 식고 경기 침체가 내년 3분기쯤으로 미뤄질 수 있다.

- S&P 500 지수가 향후 6개월 안에 4300포인트까지 랠리를 펼칠 것.

 반면 골드만삭스는

- 미국 경기 침체 리스크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월요일 나스닥 골든 드래곤 차이나 지수, 장중 -21% 넘는 폭락.

 시진핑 주석의 1인 독주 체제가 반시장 정책으로 기업과 경제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는 우려가 투매를 부르는 모습.

 알리바바 그룹과 바이두 ADR 모두 한때 -19% 이상 급락.

 JP 모간 수석 글로벌 시장 스트래티지스트 Marko Kolanovic는

- 중국 주가 급락이 펀더멘털과 동떨어졌다며 매수할 투자 기회.

 

 미 행정부, 다음 달 G20 정상 회의에서 시진핑과 양국 정상 간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

 미국 관료들, 미국의 대중 정책 기조는 바뀌지 않는다.

 

 미국 민주당 진보파들은 바이든에게 러시아와 담판을 지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외교적 해법을 찾자고 촉구.

 

 한편, 10월 한국의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오히려 4.3%로 전월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88.8로 전월 91.4에서 하락.

 

 

 中 주식·위안화 투매

 달러-역내 위안화 환율, 한때 7.2648을 찍으며 2008년래 최고치 경신.

 중국 인민은행(PBOC) 기준환율과 1.99%나 벌리면서 ±2%로 정해진 일일 허용 거래 범위 상단에 바짝 붙었다.

 코로나 제로 정책 고수, 미-중간 금리 격차 확대 등이 자본 유출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공산당 당대회가 끝나 위안화 방어 의지도 다소 시들해질 수 있어 일각에서는 달러당 7.4~7.5위안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HB Investments는,

- 시진핑의 절대 권력이 대내외적으로 강경노선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 코로나 제로 정책이 지속되거나 중국 테크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

 Edmond de Rothschild Asset Management는,

- 진정한 항복의 순간.

- 중국 자산 매도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

- 이번 당대회가 시장에 지금까지 경험한 것이 앞으로도 5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매우 나쁜 신호를 주었다.

 

 

 옐런의 경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글로벌 경제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스트레스가 미국 금융 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대출 기준이 까다롭고, 은행 자본 충분, 가계와 기업의 재정 상태 “매우 양호”.

 현재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 우려할 만한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

 리스크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미국채 거래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그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 재무부가 이 이슈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 미국채와 관련해 이번 달 들어 벌써 두 번째 발언.

 대형 은행들의 시장조성 능력이 최근 시장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해 유동성이 줄어들어 스트레스 상황에서 미국채가 취약해졌다.

 

 

 기업 신용 여건 악화

 글로벌 자산운용사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는 기업의 신용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

- 자본 접근성과 부채 부담이 이미 “적색” 상태.

- 현금 흐름과 수익 전망마저 3분기 적색 신호를 보내고 있다.

-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리파이낸싱 비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는 유럽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진단.

- 에너지 가격 급등이 생활비 위기를 촉발하면서 소비와 기업 이익이 위축.

- 결국 신용등급 하락과 디폴트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 다만 위기가 임박한 것은 아니다.

- 경기 침체와 변동성 확대, 신용 여건 악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포지셔닝이 현명하다.

 한편 UBS Group은,

- 이자보상배율이 유로 레버리지론 대출자의 경우 향후 6개월-12개월 사이에 십 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다.

※ 이자보상배율 -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

 

 

 영국 총리에 리시 수낵 

 리시 수낵 전 재무 장관이 현지시간 화요일 영국 총리로 정식 취임한다.

- 길트채 2년 물 금리는 월요일 장중 41bp나 급락해 3.4% 부근으로 후퇴.

 수낵은 월요일 안정과 단합을 강조하며 영국이 “심각한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

- 앞서 수낵은 리즈 트러스의 대규모 감세안을 “동화”같은 얘기라고 비판, 재정건전성을 강조.

 ADM Investor Services Int의 Marc Ostwald는,

- 수낵은 재무 장관 시절부터 시장에서 믿을만한 인물로 인정받아.

- 워낙 세련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어 트러스 정부처럼 엉뚱한 실수를 하지 않을 것.

 BlueBay Asset Management의 Russel Matthews는,

- 수낵은 분명 시장이 선호하는 인물.

- 허니문 기대.

- 극단적인 신자유주의적 실험은 끝났다.

 

 

 BOJ 시장 모니터링

 블룸버그가 입수한 일본의 경제 대책 초안에 따르면,

- 정부는 중앙은행과 정책 공조 강조.

- 일본은행(BOJ)에게 금융 시장 모니터링 맡길 계획.

 구체적인 부양 패키지 규모는 나와있지 않지만, 보도에 따르면 26조 엔 정도라고.

➡ '시장 변동을 주시해야 한다는 문구'가 들어갔다는 점은 BOJ가 엔화 폭락에 따른 충격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음을 시사.

 Ichiyoshi Securities의 Nobuyasu Atago는,

- 기시다 총리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정치권이 BOJ에 엔화 약세를 악화시키는 정책 지속에 대해 다소 신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BOJ가 이번 주 기존 노선을 유지하겠지만 갑자기 정책을 조정할 테일리스크도 있다.

 한편 일본이 지난 금요일 환율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에서 370억 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