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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이베스트 이리온 및 삼프로 TV 중.

by 인베스팅1 2022. 10. 26.

https://www.youtube.com/watch?v=6LTtG5E8irU

변동성은 위험이 아니다 2022-10-25 이베스트.pdf
5.99MB

 

 가격과 레버리지 확산 여부에서 조금 결이 다른 상황

 (금융안정보고서) 연준도 인정하듯 할인율 대비로는 여전히 주식자산은 역사적 평균 레벨.

 IT버블 때보다는 채권 대비 주식 가격의 레벨이 비싸지 않음.

 환매 리스크를 체크해볼 수 있는 유동자산 비율,

- 금융위기 이전 4%를 밑돌았던 것에서 대형 금융기관 기준 24% 수준으로 높아짐.

 펀드런 등 단기 유동성 리스크 대비 충분한 완충장치가 있다는 것.

 특히, 1년 미만의 Deposits(연기금 및 MMF 등)을 통한 자금조달 비율이 금융위기 직전 35% 수준에서 10%까지 하락.

 단기예금을 통한 장기자산 투자와 이에 따른 만기불일치 리스크가 크게 줄어.

 

 

 미국, 매출 성장 둔화 지속 하에 낮은 이익 성장 기대

 매출액 컨센서스에 내재된 소매판매 감안 시 수요 위축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

 향후 고용 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지만,

- 세전이익 증가율 컨센서스에 내재된 ISM 비제조(고용) 지표는

- 4Q22 52.6pt

- 1Q23 50.7pt

- 2Q23 47.2pt로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레벨.

 높은 재고 레벨과 수요 둔화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 컨센서스에 내재된 가동률 레벨은 2Q23 기준 COVID 쇼크와 2008 GFC 제외 가장 낮은 수준.

- 4Q22 75.6%, 1Q23 74.1%, 2Q23 73.2%

 

 원달러 환율 급등, 그러나 위기는 없다.

 위기보다 위축, 국내 민간의 디레버리징 리스크.

 국외부문의 (-)영역, 해외차입 보다 해외 저축이 많은 상황.

- 환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될 가능성이 제한적인 이유.

 주택시장 규제 강화 영향으로 은행권 주담대 평균 LTV는 40%대.

- 70% 이상 LTV 대출비중은 1%에 불과.

- 이론적으로 주택 가격이 30% 하락해도 은행권 부실 미미.

- 저축은행 취약차주 대출의 전면 부실화(10조 원 추산) 가정해야 건전성 우려.

 국내 금융권의 내실과 달리 세대별 부채비율을 보면 향후 소비주체 세대의 디레버리징 리스크 크게 증가.

 금리인상 이전인 2020년의 원리금상환액/가처분 소득은 33%, 2019년 29%.

- 2022년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에 의한 소비지출 축소 가능.

 GDP 내 최종 소비지출 기여도는 장기적인 하락 추세 돌입.

 금리 수준이 높고 주택시장 부진과 증시 여건 악화가 여전해 과거 대비 대출 수요 회복 강도가 강하기 어려운 여건.

 

 

 우려를 산다면 반도체,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반등 시 탄력성이 가장 높은 업종은 밸류 메리트가 높은 업종

 소프트웨어는 COVID 쇼크 저점 당시보다 더 낮은 PBR(FQ0) 기록 중.

 이외에 반도체, 건강관리, 디스플레이 역시 COVID 쇼크 당시의 저점과 비견될 정도로 낮은 멀티플에서 거래 중.

 

 내수가 안 좋아도 주식은 될 수 있다

 90년대 초반 대만의 실업률은 불과 1.5%에 불과했지만, 1990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짐.

 그럼에도 1990년대 대만의 주가는 왜 올라갔을까?

 대만의 90년대는 해외로의 생산기지 이전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

 대미 수출비중이 커서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를 톡톡히 받을 수 있는 기업에 집중.

 미국향 수출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중국 비중이 10% 이하인 업종을 찾아보는 것.

 

 

 올해 수출금액 증감률(연초 이후 누적 증감률)이 높은 업종을 통해 수출 둔화 국면에서의 수요 견조 섹터.

 자동차 부품, 2차 전지, 철강관 및 철강선, 농기계.

 

 

 한국의 배당/총자산 비율은 아직 2021년 기준 1.33%에 불과 (대만 5.4%).

 투자의 리스크(성장의 파이가 작아져서)는 커졌고 높은 Yield에 대항하는 높은 배당 요구는 커질 것

 한국기업들의 매출 대비 FCF 비율은 대만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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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봇 가능성, 강달러, 중간선거(삼프로 TV)

 

http://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KHril2WcS8c&feature=emb_logo

 

 이제는 연준의 피봇 가능성 있어.

 호주 통화정책을 채권시장에서는 굉장히 주의 깊게 봐.

 10월 초 호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25bp를 올리는 것,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

 연준도 시차를 두고 피봇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

 그 시점은 중간선거 전후가 될 것.

 

 

 제가 중간선거를 주목한 이유는

 현재 미국 민주당과 백악관이 인플레이션을 가장 신경 쓰고 있기 때문.

 연준 의장의 인사권을 백악관이 가지고 있고,

 연준의 전반적인 톤이 백악관 선거 전략에 엮여있다고 추정.

 

 

 전 세계 물가는 차이만 있을 뿐 같이 가.

 달러가 강하면, 물가는 떨어져.

 즉, 강달러를 유도시켜 물가를 잡고,

 선거 전략을 유리하게 하며 연준이 긴축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것.

 선거가 끝난다면 굳이 강하게 나갈 필요가 없음.

※ 달러 강세 구간에서 원자재 가격 하락 및 글로벌 소비 둔화.

- 물론 수입 물가는 오르겠지만, 더 큰 범위에서 소비가 둔화되는 만큼 수입 물가 상승보다 물가 하락이 더 크다는 설명.

 

 

 지난주에 갑자기 공화당의 지지율 급등.

 정치적인 이슈 때문에 피봇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

 

 

 재정정책으로 온 인플레

 중간선거가 끝나면 다시 물가가 튀는 현상에 대해 염두에 둬야.

 물가의 원인은 미국 민주당의 엄청난 지출 때문.

- 2년간 GDP 25%,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영국이 잘못된 재정정책을 하면서 총리가 사임하는 사태 발생.

 이것이 공화당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 생각.

 잘못된 재정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왔다는 것을 미국 국민들이 인지하기 시작.

 

 

 속도 조절론이 재부상.

 연준 내에 실세인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빠른 금리 인상의 위험성을 언급.

※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국제통'으로 알려져, 무언가 봤을 수 있다는 짐작도 가능하다고.

 'Fed의 입'으로 알려진 닉 티미라오스 기자의 기사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일본 BOJ가 지난 주말 외환 개입을 하며 150엔을 넘나들던 환율이 145엔대까지 급락.

 24일 옐런 재무 장관은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언급.

- 아직 미국이 강달러를 원하는 것일 수 있다 해석.

 연준의 피봇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지만 재무부의 태도로는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전반적으로 현재 피봇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의미가 있다.

 다만 파월 의장의 말을 FOMC에서 확인해 봐야.

 ‘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는 것에 대한 역효과가 우려된다’는 언급이나,

 ‘국제적인 정세가 미국에 해가 된다’ 등의 말이 나온다면 중요하게 봐야.

 중립적으로만 나와도 사람들은 피봇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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