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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 조절론?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부장)
✅ 달러 또는 미국의 금리가 곧 정점일 가능성이 높음.
■ 그렇다고 엄청난 원화 강세나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는 얘기는 아님.
■ 다만, 최소한 지금보다 더 강하게 지속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
✅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은 금리를 강하게 올렸음.
■ 25bp의 통상 인상폭이 아닌 자이언트 스텝만 벌써 세 번.
■ 이렇게 강하게 올리면 탈이 나기 마련.
■ 보통은 외환보유고가 많이 부족한 국가들부터 이상이 생겨야 하는데,
■ 지금은 영국, 일본 같은 선진국들에 위험이 발생.
■ 중요한 부분은 일본과 영국의 문제가 미국으로 번지고 있다는 것.
✅ 일본은 YCC(yield curve control)라는 금리를 제로로 유지하는 정책 고수하고 있음
■ 이는 국가가 채권을 사서 금리를 조절 것.
■ 일본의 제로금리 유지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스스로 늘리는 꼴.
■ 이런 일본의 제로 금리 유지 정책은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것.
✅ 일본이 제로금리 유지로 엔화는 약세.
■ 엔화 약세로 수입 물가는 상승.
■ 수입 물가 상승으로 물가 또한 상승.
■ 결국, 일본은 금리를 올려야 되는 상황 발생.
✅ 일본이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이유가 있음.
■ 일본은 GDP 대비 국가 부채가 254%.
■ 전 세계에서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국가 부채 많음.
■ 국가 부채가 1경이 넘는데 1년 예산이 1000조.
■ 따져보면, 금리가 2~3% 오를 때 세금의 20~30%를 이자에만 써야.
■ 더 큰 문제는 일본의 국가 부채 대부분을 내국인, 특히 금융권이 들고 있다는 것.
■ 그래서 금리를 올리는 순간 일본 금융사들 파산 위험성 매우 높아짐.
✅ 일본은 추가적 엔화 약세 막아야 함.
■ 그래서 일본은 가지고 있는 미국 국채를 팔고 있고,
■ 미국 국채시장엔 매물이 쏟아져 나왔음.
■ 미국채의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올라감.
■ 그렇게 높아진 미국채 금리가 미국의 모기지 금리를 건드리고,
■ 동시에 미국의 연기금도 건드는 상황이 현재.
✅ 결국, 미국의 금리 인상이 자국의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까지 온 것.
✅ 현 상황에 대한 해법.
■ 일본이 금리를 올리거나 미국이 금리를 더 안 올리면 됨.
■ 그런데 일본은 금리를 올릴 수 있는 환경이 아님.
■ 결국 미국이 속도 조절을 할 수밖에 없는 것.
■ 11월엔 75bp 인상이 맞는다고 보지만,
■ 그렇기 때문에 내년엔 연준이 금리를 더 인상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
■ 올해 말 50bp 인상도 쉽지 않을 가능성 높음.
✅ 만약 미국이 이런 이유로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이면,
■ 이미 시장은 현재 수준 이상으로 달러와 금리의 강세를 반영하고 있음.
■ 때문에 추가 강세로 가지 않을 것.
✅ 문제는 국제적인 투기세력이 정책 유지의 가능성을 의심, 엔화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것.
■ 채권 시장의 국제적 투기세력이 연준의 실수를 기다리는 것을 뻔히 알면서 더 강하게 긴축하면 시장은 무너질 것.
✅ 지난주 금요일 WSJ 티미라오스 기자가 연준의 속도 조절론 보도.
■ 불과 전날까지도 시장은 12월에 자이언트 스텝에 의견을 기울였는데 하루 만에 바뀌었음.
■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있었다 것.
■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달 초,
- 한 나라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다른 나라의 정책에 파급효과를 미쳐 금융 안정성을 취약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
■ 찰스 에반스, 메리 데일리 등 연준 인사들이 속도 조절론을 들고 나왔고,
- 월스트리트저널의 얘기가 진짜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지원사격에 나선 것.
■ BOA는 미 국채시장에서 대규모 강제 매각과 붕괴 위험 직면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도 미국 국채시장의 얇은 유동성 문제 지적.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9490
[배수연의 뉴욕전망대] 옐런의 '국채유동성 발언'과 '의도된 말실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재닛 옐런(사진) 미국 재무장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까지 지낸 옐런 장관이 미국 국채시장 유동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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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이런 일은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로 발생.
■ 여기서 더 벌리면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금융위기로 발전할 수 있음.
■ 경기보다 우선시 되는 게 물가이고, 물가보다 상위에 있는 것이 금융 안정.
✅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이 자국 통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환율 개입에 나섰음.
■ 이는 달러 매도, 즉 달러 표시 미국채를 판다는 것.
■ 결국 미 국채 시장에서는 파는 사람은 많은데 사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
- 연준도 QT(양적긴축)로 국채를 팔고,
- 중국, 영국도 팔고,
- 일본은 미 국채를 들이붓고 있음.
✅ 여기서 간단하게 일본도 살리고 영국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속도 조절.
■ 일본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선까지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 이제는 “속도 조절을 하지 않으면 다 같이 죽는다"라고 말하듯 미국에게 그 바통을 넘긴 것.
■ 그렇기에 금리는 여기서 고점일 것이고, 달러도 여기서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
✅ 실제로 먼저 금리 인상을 따라가는 것을 포기한 게 호주.
■ 호주가 전망과 달리 25bp 인상.
■ 캐나다도 75bp 대신 50bp 인상.
■ 연준이 보는 경기 침체 신호인 10년 물과 3개월 물 역전 현상이 발생.
■ 연준 입장에서는 속도 조절에 대한 핑계가 생긴 것.
■ 미국 주택 가격지수도 급락을 시작했고, 물가엔 시차를 두고 반영할 것.
■ 글로벌 공급망 압력 지수도 한두 달 사이에 하락하며 공급이 원활해지기 시작.
■ 미국 중고차 가격 지수도 고점 대비 20% 하락했으며 이는 10월부터 반영될 것.
■ 해상 운임지수도 80% 하락해 이번 달부터 반영.
✅ 지금까지는 물가가 잘 떨어지지 않았지만, 연말로 갈수록 물가가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 커.
■ 연준이 속도 조절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인 인플레이션 우려도 낮아지는 것.
✅ 금리의 고점이 얼마 남지 않은 이유, 그리고 시장 금리는 이미 고점인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음.
■ 시장은 금리가 이미 4.5까지만 올릴 거라고 반영하고 있고,
■ 최근 상승이 나오는 것이 그렇게 말이 안 되는 게 아니라는 것.
■ 근데 4.5에서 금리 인상이 멈춘다는 것은 연준이 금리 덜 올려서 다행이다가 아니라 뭔가 큰 것이 코앞에 왔다는 해석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함.
■ 그리고 그것은 급격히 올린 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의 깊이와 그로 인한 기업 실적 부실.
■ 현재 대부분 주류 반응은 얕은 경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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