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가계부채(KB증권 김효진 위원)
https://www.youtube.com/watch?v=oiYlVU-h2cs
✅ 가계부채, 얼마나 심각할까?
➡ GDP 대비 가계부채를 나타낸 지표.
- 2008년 이후 미국과 유럽은 GDP 대비 가계부채 축소.
- 다만 한국은 줄어들지 않고 점점 늘어난 모습.
➡ 가계부채가 더욱 증가한 상황에서 부채 상당 부분의 기초 자산이 되는 주택 가격 하락, 금리 급등에 가계부채 관련 위험 증가.
➡ 주택 가격지수를 나타낸 지표.
- 꼬리 부분이 꺾임.
- 부채의 기초 자산인 주택 가격지수가 전국적으로 문제인 것을 확인.
- 현재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 중 변동금리 비중은 22년 7월 기준 78.4%로, 펜데믹 이전(2020년 연초) 65.6%와 비교하면 13% 증가함.
- 주택 가격이 조정받고 다시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 전망.
- 현재 환율은 높고 미국은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겠다고 하는 상황.
- 국내 상황만을 보고 금리 인하를 추진할 수는 없을 것.
- 불안감은 더 확대될 것.
➡ 최근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주택 가격이 하락 전환한 만큼 부채 부담은 실물 경제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것.
➡ 돈을 빌려준 은행의 입장에서 나타낸 지표.
- 만약 은행이 저신용이나 저소득인 사람들에게 대출을 많이 해준다면 한국 경제는 매우 걱정되는 상황.
- 우려와 달리 가장 최근 막대기를 보면 고소득자 및 고신용 위주로 대출 구성.
- 2020년이나 2021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많이 늘면서 시중은행들 충당금 쌓으라는 주문받아.
- 건전성 측면에서 훼손되거나 제2의 IMF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대규모 부실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 팬데믹 이후 은행들의 충당금이 보수적인 시나리오 하에서 적립되어 온 만큼 부동산 가격 하락이 금융기관의 대규모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 한국의 가계부채 총량이 많은 것은 경제의 부담이나, 지난 몇 년간 신용이 우수한 고객 위주로 신용창출이 이루어진 만큼 금융기관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거나 전체 시스템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음.
- DTI, DSR 등의 가계부채 관련 규제 강화는 부채 총량 억제에는 크게 효과가 없었으나, 저소득 및 저신용 고객들의 신용이 크게 늘어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함.
✅ 지난 2년간 한국 내수 소비.
➡ 다만 걱정되는 것은 내수 소비 위축 가능성.
- 지난 2년간 전체적인 내수 소비는 좋았음.
- 위에 지표는 가계들의 이자 부담을 모두 더한 것.
- 2020년 40조 원 규모에서 2022년 상반기 75조 원 수준으로 급등.
- 높아진 이자를 내야 하는 상황.
- 전체 연간 소비 지출의 이자율은 8%, GDP 대비로는 4%가 넘어.
- 이자가 빠르게 내려오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
- 내수는 굉장히 오랫동안 긴 터널을 맞이할 것.
➡ 금리 상승으로 인해 가계의 이자 부담액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내수 소비는 상당 기간 침체될 가능성이 높음.
- 22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2.4% 외 비교하면 상당히 부담되는 수준이며, 내년에도 이자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 위축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연간 국내 취업자수 지표.
- 올해는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면서 74만 명이나 증가.
- 한국은행은 내년 고용이 14만 명 늘 것으로 전망.
- 다만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숫자는 더 내려올 것.
➡ 2004년부터 2007년의 한국 경제는 굉장히 좋았음.
- 매년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20%를 넘었음.
- 반면, 올해는 2%대로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 비율은 증가했음.
- 현재 각 국가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리쇼어링 정책 진행.
- 이에 기업들은 어쩔 수없이 해외에 직접 투자.
✅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 내수 위축 장기화 가능성.
➡ 한국경제는 이자 부담 증가, 주택 가격 하락 전환, 수입 물가 부담 등으로 부진한 흐름 이어갈 것.
➡ 부동산 가격 하락이 금융기관의 대규모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 다만, 주택 가격 하락폭 및 글로벌 경기 위축 정도 등에 따라 추가 하방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은 존재.
➡ 내수 침체는 물가 상승률 둔화 요인이나, 달러/원 상승 및 국제 원자재 가격 수준을 감안할 때 23~24년 분기 평균 물가 상승률은 0.6%를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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