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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22.10.05 블룸버그 : 연준 피봇 거래, OPEC+ 빅컷?

by 인베스팅1 2022. 10. 5.

✅ 2022-10-05 오늘의 이슈: 연준 피봇 거래, OPEC+ 빅컷?

 

https://www.bloomberg.co.kr/blog/five-fed-pivot-trade-opec/

 

오늘의 5가지 이슈: 연준피봇 거래, OPEC+ 빅컷?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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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 지수가 이틀에 걸쳐 +5.7% 급등해 2거래일 기준 2020년 4월래 최고 상승 기록.

 

 미국 노동통계국이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8월 구인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 한 1005만 3000여 건으로 14개월래 최저치 기록.

- 전달 대비 111만 7000여 건이나 줄어들어 2020년 4월 이래 최대폭 감소.

 이에 미국채 2년 물 금리는 한때 12bp 넘게 하락하며 9월 21일래 처음으로 4% 하회.

 달러(BBDXY)는 1% 넘게 밀렸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 강달러 기조는 여전하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

 

 호주가 시장 예상을 깨고 50bp 빅스텝 인상 행진을 멈춤.

 고용에서 미국 경제의 추가 약세 신호가 나오자 연준의 ‘피봇’ 기대가 발생.

 

 CIBC의 FX 전략 책임자인 Bipan Rai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가 부족.

 금리 피크설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엔 시기상조.

 

 Bank of New York Mellon의 Geoffrey Yu는,

 호주 중앙은행(RBA)의 결정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11월 FOMC에서 최소 75bp 인상이 나올 것.

 

 다음 주 발표될 미국 9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비 8.1%로 다소 둔화가 예상.

➡ 반면, 근원 CPI 상승률은 오히려 6.5%로 높아질 전망.

 

 한편 한국의 9월 CPI 상승률은 전년비 5.6%으로 시장 예상치 5.7%에 못 미쳤다.

 

 한미 군 당국은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 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합동참모본부를 인용해 보도.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에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전화 통화를 갖고 가장 강력한 규탄을 공동 발표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

 

 

 연준 피봇 임박?

 RBA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속도 조절, 영란은행의 1000억 파운드 긴급 채권 매입 승인 등으로 글로벌 통화 긴축 움직임이 가장 가파른 구간을 지났다는 추측.

 Danske Bank의 Jens Peter Sorensen는,

- 유럽에서, 금리를 빠르게 올릴 경우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깨닫기 시작했다.

 Global X ETFs의 Morgane Delledonne는,

- 연말로 갈수록 매파적 서프라이즈보다 비둘기파적 전환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반면 PGIM Fixed Income의 Greg Peters는,

- 현시점에서 시장이 특히 연준 정책의 변경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인 핌코, 이제 채권을 사야 할 때.

- 단기물의 경우 충분한 통화긴축을 가격에 반영했다.

- 우량 채권이 장기 평균치에 보다 부합한 수익률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 채권시장에서 잠재적 수익률은 만기에 걸쳐 금리가 높아진 덕분에 매력적으로 보인다.

- 이제 채권에 투자해야 할 근거가 더 강해졌다.

- 글로벌 증시의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과 실적 기대가 중앙은행 긴축과 높아진 경기 침체 리스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연준 물가 안정 의지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

 필립 제퍼슨은,

-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중앙은행의 최우선 과제.

-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

-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 물가 안정을 되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일정 기간 추세보다 낮은 성장이 수반될 수 있다.

- 인플레이션이 높아진 점이 가장 큰 걱정.

- 자칫 일반 국민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까 우려스럽다.

 한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하려면 추가 금리 인상 필요.

-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확실히 끌어내릴 때까지 제약적 정책 유지해야.

- 또한 그 과정에서 심각한 침체로 몰아넣지 않고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연준이 이끌 수 있다.

 

 

 OPEC+ ‘빅컷’시 유가 100불

 OPEC+, 감산 규모를 최대 하루 200만 배럴로 확대하는 방안 고려 중.

- 이는 2020년 팬데믹 발발 초기에 합의했던 대규모 감산 이래 가장 큰 공급 감소.

- 몇몇 회원국들은 이미 공식 할당량보다 훨씬 적은 원유 생산 중.

- 사실상 추가 감산을 하지 않고도 새로운 생산 한도 자동 준수.

- 글로벌 원유 공급에 미치는 실제 영향은 상당히 적을 수도.

 감산 소식에 WTI는 배럴당 87달러 근접, 큰 폭의 감산이 결정될 경우 100달러 재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백악관은 미국 에너지부에 휘발유와 디젤 등 정제 석유제품의 수출을 금지할 경우 국내 연료 가격을 낮출 수 있을지 분석할 것을 요청.

 

 

 ECB 연말까지 빅스텝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위원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로는,

- ECB가 기준금리를 10월과 12월 회의에서 큰 폭으로 올린 뒤 내년에 상황 재평가.

- 단기 수신금리를 현재 0.75%에서 연말까지 중립 수준인 2% 부근으로 올리자.

- 금리 인상이 거기서 멈출 것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라가르드 ECB 총재는,

- 인플레이션이 “피크”에 도달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 아직도 “부적절하게” 높다.

 Mario Centeno 정책 위원은,

- ECB가 핵심 통화정책 수단으로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편 Andrea Enria ECB 금융감독이사회 의장은,

- 유럽계 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거시경제 리스크에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우려.

 

 

 머스크, 트위터 인수 재추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당초 제안대로 주당 54.20달러에 사들이겠다는 의사를 트위터 측에 제시함.

- 트위터는 해당 제안서를 받았으며 당초 계약대로 딜을 마무리 지을 의사가 있다고 밝힘.

- 트위터는 해당 소식에 20% 넘게 급등, 테슬라는 한때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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