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05 오늘의 이슈: 연준 피봇 거래, OPEC+ 빅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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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가지 이슈: 연준피봇 거래, OPEC+ 빅컷?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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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 지수가 이틀에 걸쳐 +5.7% 급등해 2거래일 기준 2020년 4월래 최고 상승 기록.
✅ 미국 노동통계국이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 지난 8월 구인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 한 1005만 3000여 건으로 14개월래 최저치 기록.
- 전달 대비 111만 7000여 건이나 줄어들어 2020년 4월 이래 최대폭 감소.
➡ 이에 미국채 2년 물 금리는 한때 12bp 넘게 하락하며 9월 21일래 처음으로 4% 하회.
➡ 달러(BBDXY)는 1% 넘게 밀렸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 강달러 기조는 여전하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
✅ 호주가 시장 예상을 깨고 50bp 빅스텝 인상 행진을 멈춤.
➡ 고용에서 미국 경제의 추가 약세 신호가 나오자 연준의 ‘피봇’ 기대가 발생.
✅ CIBC의 FX 전략 책임자인 Bipan Rai는,
➡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가 부족.
➡ 금리 피크설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엔 시기상조.
✅ Bank of New York Mellon의 Geoffrey Yu는,
➡ 호주 중앙은행(RBA)의 결정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 11월 FOMC에서 최소 75bp 인상이 나올 것.
✅ 다음 주 발표될 미국 9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비 8.1%로 다소 둔화가 예상.
➡ 반면, 근원 CPI 상승률은 오히려 6.5%로 높아질 전망.
✅ 한편 한국의 9월 CPI 상승률은 전년비 5.6%으로 시장 예상치 5.7%에 못 미쳤다.
✅ 한미 군 당국은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 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합동참모본부를 인용해 보도.
➡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에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전화 통화를 갖고 가장 강력한 규탄을 공동 발표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
✅ 연준 피봇 임박?
➡ RBA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속도 조절, 영란은행의 1000억 파운드 긴급 채권 매입 승인 등으로 글로벌 통화 긴축 움직임이 가장 가파른 구간을 지났다는 추측.
➡ Danske Bank의 Jens Peter Sorensen는,
- 유럽에서, 금리를 빠르게 올릴 경우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깨닫기 시작했다.
➡ Global X ETFs의 Morgane Delledonne는,
- 연말로 갈수록 매파적 서프라이즈보다 비둘기파적 전환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 반면 PGIM Fixed Income의 Greg Peters는,
- 현시점에서 시장이 특히 연준 정책의 변경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
➡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인 핌코, 이제 채권을 사야 할 때.
- 단기물의 경우 충분한 통화긴축을 가격에 반영했다.
- 우량 채권이 장기 평균치에 보다 부합한 수익률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 채권시장에서 잠재적 수익률은 만기에 걸쳐 금리가 높아진 덕분에 매력적으로 보인다.
- 이제 채권에 투자해야 할 근거가 더 강해졌다.
- 글로벌 증시의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과 실적 기대가 중앙은행 긴축과 높아진 경기 침체 리스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 연준 물가 안정 의지
➡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
➡ 필립 제퍼슨은,
-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중앙은행의 최우선 과제.
-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
-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 물가 안정을 되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일정 기간 추세보다 낮은 성장이 수반될 수 있다.
- 인플레이션이 높아진 점이 가장 큰 걱정.
- 자칫 일반 국민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까 우려스럽다.
➡ 한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하려면 추가 금리 인상 필요.
-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확실히 끌어내릴 때까지 제약적 정책 유지해야.
- 또한 그 과정에서 심각한 침체로 몰아넣지 않고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연준이 이끌 수 있다.
✅ OPEC+ ‘빅컷’시 유가 100불
➡ OPEC+, 감산 규모를 최대 하루 200만 배럴로 확대하는 방안 고려 중.
- 이는 2020년 팬데믹 발발 초기에 합의했던 대규모 감산 이래 가장 큰 공급 감소.
- 몇몇 회원국들은 이미 공식 할당량보다 훨씬 적은 원유 생산 중.
- 사실상 추가 감산을 하지 않고도 새로운 생산 한도 자동 준수.
- 글로벌 원유 공급에 미치는 실제 영향은 상당히 적을 수도.
➡ 감산 소식에 WTI는 배럴당 87달러 근접, 큰 폭의 감산이 결정될 경우 100달러 재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 한편 백악관은 미국 에너지부에 휘발유와 디젤 등 정제 석유제품의 수출을 금지할 경우 국내 연료 가격을 낮출 수 있을지 분석할 것을 요청.
✅ ECB 연말까지 빅스텝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위원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로는,
- ECB가 기준금리를 10월과 12월 회의에서 큰 폭으로 올린 뒤 내년에 상황 재평가.
- 단기 수신금리를 현재 0.75%에서 연말까지 중립 수준인 2% 부근으로 올리자.
- 금리 인상이 거기서 멈출 것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과 경제 전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 라가르드 ECB 총재는,
- 인플레이션이 “피크”에 도달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 아직도 “부적절하게” 높다.
➡ Mario Centeno 정책 위원은,
- ECB가 핵심 통화정책 수단으로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 한편 Andrea Enria ECB 금융감독이사회 의장은,
- 유럽계 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거시경제 리스크에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우려.
✅ 머스크, 트위터 인수 재추진
➡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당초 제안대로 주당 54.20달러에 사들이겠다는 의사를 트위터 측에 제시함.
- 트위터는 해당 제안서를 받았으며 당초 계약대로 딜을 마무리 지을 의사가 있다고 밝힘.
- 트위터는 해당 소식에 20% 넘게 급등, 테슬라는 한때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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