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룸버그

22.09.30 블룸버그 : 英 도박, 獨 물가 쇼크, 위기 경고

by 인베스팅1 2022. 9. 30.

✅ 2022-09-30 오늘의 이슈: 英 도박, 獨 물가 쇼크, 위기 경고

 

https://www.bloomberg.co.kr/blog/five-uk-gamble-german-inflation/

 

오늘의 5가지 이슈: 英도박, 獨물가쇼크, 위기경고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connect decision makers to a dynamic network of information, people and ideas.

www.bloomberg.co.kr

 

 

 S&P 500 지수는 -2% 넘게 빠져 종가 기준 2020년 11월래 저점으로 후퇴.

 애플은 BofA 애널리스트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영향에 주가가 한때 6.1% 급락.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한때 13bp 넘게 올랐고, 길트 10년 물은 21bp 점프했다.

 영국 총리의 감세안 ‘유턴’ 거부로 다시 투매.

 

 연준 위원들이 영국발 금융시장 혼란과 경기 침체 우려에도 금리 인상을 쉬어갈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힘.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주간 19만 3000명으로 5개 월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

 

 독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부추겼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 대출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져 전국 집값이 최대 15%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FTSE 러셀이 한국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고려하기 위한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추가했지만 당장의 시장 불안에 큰 도움이 되긴 어려워 보인다.

 

 한편 북한은 28일에 이어 29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해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을 포함한 한미연합훈련과 예정된 한미일 연합훈련, 미국 부통령의 방한 등에 반발하는 무력시위로 분석.

 

 

 英 트러스의 도박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는 자신의 감세정책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 정부가 옳은 결정을 했다고 확신한다.

 그의 발언 후 길트채 2년 물 금리는 한때 27bp 가량 급등했고, 파운드는 최대 1.2% 밀린 뒤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재차 반등.

 

 

 독일 물가 쇼크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비 10.9%(유로권 기준)로 시장 예상치 10.2%를 상회함.

- 유로존 출범 이래 처음으로 인플레이션이 두 자릿수 기록.

- 대중교통과 연료비 할인 제도 종료 및 에너지 위기 악화 영향.

 독일 정부는 기존 팬데믹 지원 펀드와 추가 2000억 유로를 투입해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

 유로존 경기기대지수는 기록적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부족 우려 속에 9월 93.7로 2020년래 최저 수준으로 후퇴.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도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 내년 CPI 상승률을 7% 정도로 전망.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 10월 75bp 인상 주장에 대해 아직 다음 인상폭을 결정하기엔 너무 이르다.

 Martins Kazaks와 Gediminas Simkus, Madis Muller 정책 위원 등은,

- 다음 회의에서 75bp 인상 지지 시사.

 

 

 연준 중단 없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 점도표를 보면 FOMC가 올해 상당한 추가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

- 내 생각에 시장이 이를 소화하고 제대로 해석하고 있는 듯 보인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 아직 제약적 영역에 와 있지 않다.

- 실질 금리가 플러스 영역에 있어야 하고 한동안 거기에 머물러야만 한다.

- 인플레이션이 보다 오래갈 수 있어 예상하는 것보다 금리가 약간 더 올라가야 한다는 의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 물가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방침.

- 그 과정에서 심각한 경기 하강은 피하도록 노력하겠다.

 투자자들은 11월 75bp에 이어 12월 50bp 인상을 베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위험, 2007년 8월 위기전과 같다’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 장관, 글로벌 경제가 2007년 여름 위기 직전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경고.

- 영국의 혼란 등 리스크가 높아졌다.

- 2007년 8월 사람들이 염려하기 시작했던 것처럼 지금이 그럴 때인 것 같다.

- 영국 외에 아직 다른 시장에서 무질서가 보이진 않는다.

- 현재의 취약 요인으로는 높은 레버리지, 경제 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높은 기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 원자재 상품 변동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과 관련한 지정학적 긴장 등을 꼽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일본의 딜레마.

- 한편으론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해 지난주 엔화를 매입하며 시장에서 유동성을 거둬들이면서 다른 쪽에선 일본은행(BOJ)의 통화 완화를 통해 유동성을 계속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

 영국의 경우 “매우 복잡한 미지의 영역”.

- 영란은행의 길트채 매입은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10월 14일로 시한을 정한 개입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오래가긴 어렵다.

- 문제는 시장이 영국의 거시경제 정책이 지속 가능하다고 믿지 않는 데 있다.

 

 

 메타도 비용 감축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메타 플랫폼스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립 이래 처음으로 인력 감축 예고.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 지금쯤이면 경제가 훨씬 분명히 안정되었기를 희망했는데 현재 상황은 아직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따라서 다소 보수적으로 계획하길 원한다.

- 채용을 동결하고 심지어 성장하는 부서를 포함해 대부분 팀의 예산을 줄이겠다.

 소프트뱅크는 적자 상태인 비전 펀드의 직원을 최소 30% 내보낼 방침.

 RBC Capital Markets는 미국 투자은행 팀 중 1%를 해고했다.

 구글은 2019년 런치한 스타디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실적 부진을 이유로 중단.

 아마존닷컴은 미국 내 콜센터를 한곳만 남기고 모두 닫을 예정.

- 수백 명의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해 사무실 비용을 절감할 계획.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