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9-20 오늘의 이슈: 美 10년 물 3.5% vs 2년 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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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가지 이슈: 美10년물 3.5% vs 2년물 4%?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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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애플과 테슬라 등 대형주 상승에 힘입어 장막판 반등.
✅ 미국채 10년 물 금리 한 7bp 올라 3.516%까지 상승, 2011년에 처음으로 3.5% 선 돌파.
➡ 2년 물 금리는 10bp 가량 올라 3.97% 육박, 2007년 내 고점 경신.
✅ 트레이더들, 75bp 금리 인상 거의 기정사실화.
➡ 100bp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와.
➡ 시장의 최종 금리 기대는 3월 OIS 계약 기준 4.48% 반영 중.
✅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12월 러시아산 원유 금지에 앞서 11월에 미국 비축유 1000만 배럴 규모 풀기로.
➡ OPEC+가 11월에도 감산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
✅ 美 2년 물 4%?
➡ BMO Capital Markets의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인 Ian Lyngen은,
- 연준 점도표가 4.25%-4.50%로 최종 금리를 가리킬 경우 미국채 2년 물 금리 4% 쉽게 넘을 것.
- 연준이 최종 금리 수준에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을 방침을 고려하면, 2년 물 금리 4.25% 목표는 타당.
- 하지만, BMO Capital Markets는 경제 침체로 연준이 이르면 내년 금리 인하로 돌아설 우려도 무시하기 어렵다고 진단.
➡ TD 증권, 10y-2y 금리 스프레드 -60bp 전망.
➡ 골드만삭스, 10년 물 금리 전망치를 올해 말 3.75%, 내년말 4%로 상향.
➡ JP 모간, 2년 물 금리 4.25%, 10년 물 3.60%에서 피크 칠 것으로 전망.
✅ BOE도 75BP?
➡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가 추진하는 '가계 에너지 요금 동결 정책'은 물가 안정을 위한 경기 하강을 상쇄할 전망.
➡ 연준이 기준금리를 BOE보다 높게 가져가 파운드 약세를 더욱 부추길 것.
➡ BNP Paribas의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 Paul Hollingsworth는,
- BOE의 75bp 인상 주장이 50bp보다 더 설득력 있다.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 75bp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 하지만, 영국 정부의 긴급 에너지 지원 정책 패키지가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낮추고 내년 더 빠른 하락을 가져와 가파른 긴축의 필요성을 낮출 것.
➡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47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다수가 9월 22일 2.25%로 50bp 인상 전망.
➡ 투자자들은 지난 금요일 75bp 인상 가능성을 50% 정도 가격에 반영 중.
✅ ECB 비둘기
➡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코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는,
-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점진적으로 작용해 약 2년 후에 최대 효과가 나타날 것.
- 인플레이션을 빠른 속도로 2%에 수렴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부작용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
- 통화정책의 속도와 규모는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를 위협하는 리스크의 실현 여부에 달려 있다.
- 통화정책이 단기 인플레이션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
- 경기 둔화의 깊이가 중기 기대 인플레이션에 중요한 결정요인.
-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 차단은 훨씬 장기적이고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경제 성장 둔화만으로 역부족일 수 있다.
- ECB 내 가장 비둘기파적 정책 위원 중 한 명.
➡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 유로존이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은 80%.
- 기존 60%에서 상향된 수치.
-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ECB가 10월에 두 번째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 주가 밸류에이션 경고
➡ 월가의 대표적 스트래티지스트들, 미국 기업의 실적과 주가 밸류에이션에 대한 리스크 확대 경고.
➡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과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은,
- 기업 수익성을 위협하는 역풍이 거세지고 있다며, 긴축과 영업마진 압박을 지적.
➡ 미 증시 약세론자로 유명한 윌슨은,
- 아직도 현실을 제대로 가격에 반영하려면 갈 길이 멀다.
- 애널리스트들의 기업 실적 추정치가 최근 조정에도 기록적 수준 부근에 머물고 있다.
- 기업 가이던스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미국 주가지수의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성격을 감안할 때 향후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 실적이 안정적이고 경영 효율성이 뛰어난 경기방어적 기업 추천.
➡ 골드만의 코스틴은,
- 핫 인플레이션 지표가 주가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전망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 S&P 500의 순이익 마진이 2023년 25bp 가량 하락할 것.
- 알파벳, 도미노피자, 필립모리스 등 수익성 압박과 타이트한 금융 여건 속에 자본이익률이 높은 종목 추천.
➡ BofA, 아직 미국 증시 올해 최악을 지나지 않았다.
- 기업 어닝 침체로 저점을 더 낮출 수 있다.
✅ 크레딧 스프레드 주목.
➡ 미국 증시가 4.7% 넘게 급락한데 반해 우량 회사채의 리스크 프리미엄은 0.01%p 확대되는 것에 그침.
➡ JP 모간은,
-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또다시 올리고 긴축 속도 조절을 시사하지 않을 것.
- 따라서 투자등급 회사채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
➡ 바클레이즈는,
-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경제성장이 추세를 밑돌게 되면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
➡ 한편, 금리 급등에 조달 계획을 철회하면서 현재 채권 공급은 당초 9월 예상치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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