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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22.09.20 블룸버그 : 美 10년 물 3.5% vs 2년 물 4%?

by 인베스팅1 2022. 9. 20.

✅ 2022-09-20 오늘의 이슈: 美 10년 물 3.5% vs 2년 물 4%?

 

https://www.bloomberg.co.kr/blog/five-treasuries-yield-rise/

 

오늘의 5가지 이슈: 美10년물 3.5% vs 2년물 4%? - Bloomberg Professional Service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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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애플과 테슬라 등 대형주 상승에 힘입어 장막판 반등.

 

 미국채 10년 물 금리 한 7bp 올라 3.516%까지 상승, 2011년에 처음으로 3.5% 선 돌파.

 2년 물 금리는 10bp 가량 올라 3.97% 육박, 2007년 내 고점 경신.

 

 트레이더들, 75bp 금리 인상 거의 기정사실화.

 100bp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와.

 시장의 최종 금리 기대는 3월 OIS 계약 기준 4.48% 반영 중.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12월 러시아산 원유 금지에 앞서 11월에 미국 비축유 1000만 배럴 규모 풀기로.

 OPEC+가 11월에도 감산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

 

 

 美 2년 물 4%?

 BMO Capital Markets의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인 Ian Lyngen은,

- 연준 점도표가 4.25%-4.50%로 최종 금리를 가리킬 경우 미국채 2년 물 금리 4% 쉽게 넘을 것.

- 연준이 최종 금리 수준에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을 방침을 고려하면, 2년 물 금리 4.25% 목표는 타당.

- 하지만, BMO Capital Markets는 경제 침체로 연준이 이르면 내년 금리 인하로 돌아설 우려도 무시하기 어렵다고 진단.

 TD 증권, 10y-2y 금리 스프레드 -60bp 전망.

 골드만삭스, 10년 물 금리 전망치를 올해 말 3.75%, 내년말 4%로 상향.

 JP 모간, 2년 물 금리 4.25%, 10년 물 3.60%에서 피크 칠 것으로 전망.

 

 

 BOE도 75BP?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가 추진하는 '가계 에너지 요금 동결 정책'은 물가 안정을 위한 경기 하강을 상쇄할 전망.

 연준이 기준금리를 BOE보다 높게 가져가 파운드 약세를 더욱 부추길 것.

 BNP Paribas의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 Paul Hollingsworth는,

- BOE의 75bp 인상 주장이 50bp보다 더 설득력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 75bp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 하지만, 영국 정부의 긴급 에너지 지원 정책 패키지가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낮추고 내년 더 빠른 하락을 가져와 가파른 긴축의 필요성을 낮출 것.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47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다수가 9월 22일 2.25%로 50bp 인상 전망.

 투자자들은 지난 금요일 75bp 인상 가능성을 50% 정도 가격에 반영 중.

 

 

 ECB 비둘기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코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는,

-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점진적으로 작용해 약 2년 후에 최대 효과가 나타날 것.

- 인플레이션을 빠른 속도로 2%에 수렴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부작용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

- 통화정책의 속도와 규모는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를 위협하는 리스크의 실현 여부에 달려 있다.

- 통화정책이 단기 인플레이션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

- 경기 둔화의 깊이가 중기 기대 인플레이션에 중요한 결정요인.

-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 차단은 훨씬 장기적이고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경제 성장 둔화만으로 역부족일 수 있다.

- ECB 내 가장 비둘기파적 정책 위원 중 한 명.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 유로존이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은 80%.

- 기존 60%에서 상향된 수치.

-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ECB가 10월에 두 번째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주가 밸류에이션 경고

 월가의 대표적 스트래티지스트들, 미국 기업의 실적과 주가 밸류에이션에 대한 리스크 확대 경고.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과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은,

- 기업 수익성을 위협하는 역풍이 거세지고 있다며, 긴축과 영업마진 압박을 지적.

 미 증시 약세론자로 유명한 윌슨은,

- 아직도 현실을 제대로 가격에 반영하려면 갈 길이 멀다.

- 애널리스트들의 기업 실적 추정치가 최근 조정에도 기록적 수준 부근에 머물고 있다.

- 기업 가이던스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미국 주가지수의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성격을 감안할 때 향후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 실적이 안정적이고 경영 효율성이 뛰어난 경기방어적 기업 추천.

 골드만의 코스틴은,

- 핫 인플레이션 지표가 주가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전망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 S&P 500의 순이익 마진이 2023년 25bp 가량 하락할 것.

- 알파벳, 도미노피자, 필립모리스 등 수익성 압박과 타이트한 금융 여건 속에 자본이익률이 높은 종목 추천.

 BofA, 아직 미국 증시 올해 최악을 지나지 않았다.

- 기업 어닝 침체로 저점을 더 낮출 수 있다.

 

 

 크레딧 스프레드 주목.

 미국 증시가 4.7% 넘게 급락한데 반해 우량 회사채의 리스크 프리미엄은 0.01%p 확대되는 것에 그침.

 JP 모간은,

-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또다시 올리고 긴축 속도 조절을 시사하지 않을 것.

- 따라서 투자등급 회사채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

 바클레이즈는,

-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경제성장이 추세를 밑돌게 되면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

 한편, 금리 급등에 조달 계획을 철회하면서 현재 채권 공급은 당초 9월 예상치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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