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안 된다"… TSMC에 밀린 삼성전자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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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안 된다"…TSMC에 밀린 삼성전자 '승부수'

✅ "이대로는 안 된다"… TSMC에 밀린 삼성전자 '승부수'

➡ 전통·특화 공정 10개 더 늘린다.

➡ 생산능력 늘려 TSMC에 '맞불'

➡ 삼성전자, 2~3년간 3·5나노 등

➡ 초미세 공정성 TSMC와 경쟁

➡ 점유율 격차 좁혀지지 않자

➡ 전통·특화 공정 강화 '승부수'

➡ "고객사 얼마나 빼앗을지 관건"

 

✅ 생산능력 2.3배로 확대

➡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4년까지 전통·특화 공정(라인)을 현행 대비 10개 이상 늘릴 계획.

➡ 2027년까지 삼성전자의 전통·특화 공정 생산능력은 2.3배(2018년 대비) 수준으로 커진다.

➡ 전통 공정은 10㎚, 14㎚, 28㎚, 65㎚, 180㎚ 등 파운드리 업체들이 과거부터 기술 개발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탄생한 ‘표준’ 공정.

➡ 쉽게 말해 ‘구식’이란 뜻.

➡ 특화 공정은 전통 공정을 특정 고객사에 맞게 맞춤형으로 개량한 것.

 

✅ 전통 공정, TSMC 매출 절반 차지

➡ 그동안 전통·특화 공정은 대만 TSMC의 ‘독무대’.

➡ TSMC는 파운드리를 처음 시작한 이후 35년간 시장을 이끌어.

➡ TSMC 생산능력 중 절반 이상이 ‘전통·특화 공정’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올 3분기(7~9월) 기준 TSMC 매출의 46%가 전통·특화 공정에서 나올 정도.